[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인기가요’가 장기간 결방될 전망이다.
27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 예정이던 SBS ‘인기가요’는 결방된다. 빈 자리에는 ‘쓰리데이즈’ 재방송이 대체 편성됐다.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전국민이 슬픔에 빠지고 방송 및 가요, 영화계 분위기도 침울한 상황. 이에 따라 국민 정서에 맞춰 일부 방송 프로그램이 결방을 확정지으며 애도의 뜻을 표했고, 25일부터 일부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방송이 본격적으로 정상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개그 프로그램이나 음악 방송 등의 결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인기가요 결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기가요 결방, 당연하지” “인기가요 결방, 제발 반박하지마” “인기가요 결방, 옳은 선택”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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