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진짜사나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2014 라이징 스타 중 한 명으로 ‘일밤- 진짜사나이’에서 4차원 병사로 활약 중인 헨리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헨리는 ‘진짜사나이’ 첫 촬영때 트렁크 가방을 끌고 간 이유에 대해 “‘진짜사나이’ 프로그램에 대해 전혀 몰랐다. 매니저가 그냥 일주일 스케줄이라고만 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도움주기 보다 거짓말만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헨리는 “프로그램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방송 후 밖에 나갔을 때 사람들이 나 보고 웃어줘서 힘들어도 계속 해야겠다 생각했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이 가장 힘드냐’는 질문에 헨리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무거운 거 드는 것 등 다 힘들다. 한국 군인들 다 멋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다른 멤버 케이윌과 같은 소속사인 소유는 “케이윌 통해 얘기 많이 들었다. 촬영하는 내내 매니저만 찾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헨리는 “중간에 정말 힘들어 작가님들 불러 더는 못하겠다고 했다. 많이 울었다. 제작진과 얘기하
이날 헨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헨리, 케이윌이 정글의 생존 법칙을 알고 있네” “헨리, 그만뒀으면 더 후회했을걸?” “헨리, 한국에서 살아남으려면 예능에서 떠야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