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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약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다수 매체들은 조지 클루니의 약혼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독신남으로 알려져 왔지만 뭇 여성들로부터 '훔치고픈 남자'로 칭송받던 조지 클루니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은 영국의 인권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이다.
아말 알라무딘은 최근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의 변호를 맡은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전 UN 사무총장 코피 아난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들은 모델 신디 크로포드 부부와 함께 만난 식사 자리에서 약혼 반지를 공개하는 등 약혼 사실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가까운 이들에게만 알리고자 하는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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