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26일 아들 최민서, 딸 최윤서와 함께 안산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후 최수종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온가족들(희라씨,민서씨,윤서씨)이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눈물로 기도드리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의 눈물들을. 당신들의 못다이룬 꿈을.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최수종 외에도 차인표 신애라 부부, MBC '무한도전' 멤버들, 이광수, 김종국, 김보성, 최윤영, 조권 등 연예계 스타들이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