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속으로’ 첫 방송, 이인혜의 노인 변신에도 “시청률은 0%대”

↑ 사진=TV조선 "불꽃속으로" 캡쳐

드라마 ‘불꽃속으로’가 저조한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TV조선 새 드라마 ‘불꽃속으로’는 0.946％의 전국 기준 유료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최하위다.
이날 ‘불꽃속으로’ 1회에서는 주요 배역들의 아역들이 등장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주연 최수종을 비롯해 이인혜, 박상면, 이기찬 등이 모두 70대 노인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꽃속으로’는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딛고 경제 발전을 위해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 박태형(최수종 분)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N ‘아궁이’는 3.604%를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 중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불꽃속으로’ 저조한 시청률 소식에 네티즌들은 “‘불꽃속으로’ 시청률, 이인혜 노인 분장 놀라워” “‘불꽃속으로’ 시청률, 이인혜 영어 진짜 잘하더라” “‘불꽃속으로’ 시청률, 좋아지겠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