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선물 결말 / 사진= 드라마 신의선물 캡처 |
22일 방송된 ‘신의선물-14일’(이하 ‘신의선물’) 마지막회에서는 샛별이(김유빈 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수현(이보영 분)과 기동찬(조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명한(주진모 분)의 계략 속에 이순녀(정혜선 분)가 한샛별을 죽였다고 착각한 기동찬은 14일 전 한샛별을 강에 던지려 했고 한샛별이 무의식중에 기동찬의 옷깃을 잡아당겼다.
그 순간, 동찬은 샛별을 물에 던지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는 “아줌마 내가 샛별이 물에 던진 거야”라고 중얼거렸다.
샛별이의 손짓에 정신을 차린 동찬은 둘 중 하나가 사라져야 끝나는 운명이라고 했던 카페 여주인의 말을 회상하며 “샛별이랑 형이 아니라 샛별이랑 나? 이거였어? 그래서 아줌마랑 나를 14일 전으로 돌려보낸 거야? 아줌마 걱정하지 마. 샛별이는 내가 지켜줄게”라며 강물에 몸을 던졌다.
그토록 바랐던 샛별의 죽음은 막았지만, 기동찬은 결국 대신 죽음으로써 막을 내렸다.
한편 ‘신의 선물’ 측은 23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시놉시스에서
신의선물 결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의선물 결말 완전 반전이네..”“신의선물 결말 뭔가 안타까운 느낌인데” “신의선물 결말 너무 반전이라서 갑자기 바뀐 스토린줄 알았는데 아니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