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보라, ‘닥터 이방인’에서 북한 여성 역할로 등장…“기대 만발!”

↑ 사진=아우라 미디어 제공

‘닥터 이방인’을 통해 배우로 변신하는 윤보라(씨스타 보라)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다음달 5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극중 이창이 역을 맡은 윤보라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보라가 북한출신 여성인 이창이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씨스타 보라의 섹시한 모습과는 상반되게 빈티지한 옷차림에 군모까지 갖춰 쓰고 중성적 매력을 내뿜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보라가 맡은 이창이 역은 주인공 박훈(이종석)이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찾기 위해 연변으로 갔을 때 만난 북한 출신의 여성으로, 북에 있는 어머니를 남으로 모셔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는 당찬 성격의 소유자다.
‘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 미디어 측은 “‘닥터 이방인’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는 윤보라는 첫 연기라는 점이 무색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동갑내기인 이종석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