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김영임이 5월 공연에서 노란리본을 나눠주며 세월호 침몰사고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한다.
25일 김영임 소속사 측은 “공연장에서 세월호 참사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회심곡으로 망자의 넋을 기리고, 엄마의 마음으로 아리랑을 부른다”고 밝혔다.
김영임이 오는 5월 3일 공연에서 제작진, 출연자는 물론 모든 관객에게 노란리본을 전한다. 애도의 뜻을 함께하고, 회심
김영임은 소속사를 통해 “나는 노래하는 사람이라 해 드릴게 노래밖에 없다”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영임의 공연은 5월 3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김영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임, 재능 기부 구나” “김영임, 힘이 될 것 같다” “김영임, 아리랑 슬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