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송윤아가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송윤아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오후 MBN스타와 통화에서 “송윤아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가제, 이하 ‘마마’)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자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게 되면서 벌어지는 가족드라마다.
끈끈한 모성애와 두 여자의 색다른 우정을 그리는 ‘마마’는 현재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이에 대해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우정과 모성애 사이를 넘나들며 두 여자 주인공이 보여줄 현실적이고도 애틋한 스토리가 안방 시청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송윤아와 함께 할 또 다른 상대 배우 역시 출연을 놓고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마’는 8월 초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S2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와 ‘우리집 여자들’ 등을 집필한 유윤경 작가와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을 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