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비버/ 사진=저스틴 비버 트위터 |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미국 LA공항에 억류됐다.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는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가 미국에 위치한 럭스 공항에 억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아시아 여행을 마치고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해 럭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입국심사관이 저스틴 비버를 미국으로 입국시킬 수 없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비버의 측근은 "그의 보디가드들이 공항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비버는 억류돼 나갈 수 없었다.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고 전했습니다. 비버는 강도 높은 질문과 수색을 거친 후 5시간 만에 비로소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저스틴 비버의 입국심사와 관련해 공항홍보담당자는 물론 미국 이민국 관계자도 자세한 설명을 꺼렸습니다. 일부에서는 저스틴 비버가 미국 내에서 저지른 일련의 사고 탓에 공항과 이민국이 깐깐하게 반응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1월2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체포된 후 브라질에서는 성매매 업소에
최근에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인해 국내에서 맹비난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