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이슬이 ‘고교처세왕’에 합류했다.
천이슬은 새 월화 드라마 ‘고교처세왕’에 캐스팅됐다. 천이슬은 극중 윤도지 역을 맡았다. 생각 없이 말하는 해맑은 스타일의 푼수 캐릭터다.
넉넉하다고 할 수 없는 월급을 온통 옷, 가방, 구두, 화장품 등 치장에 다 쓰고 결국 생활비는 카드대출을 받는 대책 없는 쇼퍼홀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천이슬은 “이번 배역을 위해 연기 공부를 꾸준히 해온 만큼 조금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최선을 다해 배우 천이슬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그맨 양상국의 여자친구로 화제를 모은 천이슬은 최근 KBS2 예능 ‘인간의 조건’과 ‘셰어하우스’ 등에 출연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볼수록 애교만점’ ‘똑바로 살아라’를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하이킥’ 시리즈 작업에 참여했던 조성희 작가가 극본을, 정을영 감독과 웰메이드 작품을 제작해왔던 윤제원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로 철없는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흥미진진한 모험담이다.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