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국악인 김영임이 남편 이상해가 위암 판정을 받았던 순간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영임은 특히 남편 이상해가 위암 판정을 받았던 것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남자들은 무조건 병원을 안 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1년에 한 번씩 종합건강검진에 드는 비용을 미리 내고 온다”고 말했다.
그는 “담배, 술 좀 줄이라고 그렇게 말했는데”라며 “결국 남편 병원에서 위암이라는 검사 결과를 들었다. 정말 눈물이 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당사자에게는 차마 알릴 수 없었다”면서 “마지막으로 술이나 실컷 먹으라고 지인들과 자리를 마련해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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