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명민-박민영, 범상치 않은 첫만남 공개

↑ 사진=MBC 제공

‘개과천선’ 김명민과 빅민영이 강렬한 첫만남을 가졌다.
25일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측은 김명민과 박민영의 첫 만남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
극 중에서 김명민과 박민영은 박민영의 친구 미리(주연 분)의 결혼식장에서 처음 만난다. 지윤(박민영 분)은 미리의 부탁을 받아 미리와 껄끄러운 관계인 석주(김명민 분)를 결혼식장에서 내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박민영은 귀여우면서도 능청스러운 표정과 동작을 선보이며 석주를 결혼식장에서 내보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지윤의 모습을 연기했다. 그녀는 김명민을 향해 저돌적으로 달려들어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의도적으로 석주에게 와인을 쏟고, 이를 닦아주겠다며 수선스럽게 하는 모습으로 지윤의 캐릭터를 밝고 귀엽게 표현해 냈다.
이날 촬영에서 김명민과 박민영은 촬영이 준비되는 동안에도 계속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두 사람이 맞춰나갈 연기에 대해 의논했다는 후문. 이에 ‘개과천선’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