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5억 기부,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위해…‘뜨거운 기부’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프로듀서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을 돕기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현석은 소속사 자선프로그램을 통해 5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관계자는 “세월호 사건을 보며 양현석 대표를 중심으로 YG 전체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앞서 양현석은 지난해 3월에도 YG 대주주로 받은 배당금 10억 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기부해 사회적 귀감을 산 바 있다.
한편, 양현석을 비롯해 연예계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수현과 송승헌, 온주완, 정일우, 하지원, 차승원 등이 세월호 참사 관련 기부에 동참했다. 영국가수 코니 탤벗은 한국 공연의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현석 5억 기부, 나도 동참해야겠어” “양현석 5억 기부, 기부금이 올바르게 쓰였으면 좋겠다” “양현석 5억 기부, 정말 슬픕니다” “양현석 5억 기부, 정말 비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