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쓰리데이즈’ 손현주가 사임에 대한 결심을 바꾸지 않았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경찰과 검찰은 청와대 내부에 있는 재신그룹 첩자까지 잡는 데 성공한다.
경호본부장은 “재신그룹 사람들이 내부에 더 있을 수 있다.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동휘 대통령은 “아니다. 내일이면 마지막이다. 모레 기자회견을 잡아달라. 정식으로 사임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밝힌다.
경호본부장은 “김도진이 체포됐으니 재판은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것이다. 재판을 지켜보자”고 설득하지만 이동휘는 “그런다고 내가 한 일이 없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너무 늦어졌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이동휘는 “마지막 부탁이 있다. 아무도 날 환영해주지 않겠지만 꼭 한번은 가서 사죄를 해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양진리 말하는 것이냐”고 되묻는 한태경에 이동휘는 “함께 가줄 수 있냐”고 묻는다.
↑ 사진=쓰리데이즈 캡처 |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