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고두심, 정유미 어린시절 사진 본 후 ‘오열’

[MBN스타 안성은 기자] ‘엄마의 정원’ 고두심이 길용우를 만났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 순정(고두심 분)은 병진(길용우 분)을 만난다.

병진은 윤주(정유미 분)의 친모인 순정에게 윤주의 어린시절 사진을 건넨다. 그는 “만나도 된다”며 윤주와 순정의 만남을 바랐다.

그러나 순정은 “만나지 않겠다. 27년 키워준 분한테 그러는 거 예의가 아니다. 지금까지 손 한 번 제대로 잡아준 적 없는데 어떻게 그러냐. 결혼할 때 불러달라고 한 거 기억하냐. 그냥 보기만 하겠다”고 답한다.

↑ 사진=엄마의정원 캡처

이어 그는 “애인은 있냐. 감기는 잘 안 걸렸냐. 공부는 잘 했냐. 속 썩이진 않았냐”고 질문을 쏟아낸다. 이에 병진은 “애인은 없는 것 같다. 착한 딸이고 동생한테도 좋은 누나였다”고 답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