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세월호 참사에 일침…“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종혁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일침을 가했다.

이종혁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 적 도덕책에서 주인의식을 배웠었다. 난 주관식 정답을 맞혀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잊혀지면 안될 단어라 생각이 드는데.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종혁은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많은 인명피해가 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근 글을 남기며 애도의 뜻을 표했었다.

이어 “눈물 난다. 뉴스. 부모님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며 “촬영하며 핸드폰이 놓여지지 않는다. 할 말이 없다. 아 진짜”고 답답함을 토로해 왔다.

↑ 사진=MBN스타 DB

이후로도 이종혁은 세월호 사고에 대해 “누구의 고집인가. 풀뿌리라도 잡을 줄 알았는데 한숨이 뜨겁다”와 같은 글을 올리며 안타까움을 표했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