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와 방송인 오상진이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다.
24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인 ‘디어 투모로우즈’(Dear Tomorrows: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으로부터 우리의 미래를 지켜주세요)와 사진전이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국내에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우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빽가(백성현)가 전체 사진 컨셉 기획 및 사진촬영을 맡았고, 오상진이 오디오북을 통해 사진 설명을 맡았으며, 이들의 참여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사진 컨셉 기획 및 촬영을 맡은 빽가는 “큰 병을 앓고 난 후유증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크게 남는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환우들에게 본인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인지 일깨워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관람객들이 이들의 사진을 통해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질환의 후유증을 딛고 일어선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 MBN스타 DB |
한편, 오프라인 사진전은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 커뮤니티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