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과 플라워가 부른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라는 노래가 국민들의 슬픔을 달래주고 있다.
사고 8일 째인 23일 온 국민의 슬픔이 계속되는 가운데 ‘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라는 노래가 울려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이 노래를 들으며 우울함과 무력감에 빠진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해당 노래의 가사에는 ‘눈에 맺힌 눈물은 무얼 의미하고 있나/어떤 슬픔인지 남 몰래 서러웁게도 우네/아직은 아름다운 꿈속에 인형같은 환한미소로/순수한 맘으로/하
한편, 세월호 침몰로 노란 리본 캠페인이 한창인 와중에 노래 역시 국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채 번지고 있다.
이날 힘겨워 하는 아이들을 위하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노래 KBS에서 나와” “집에서 듣고 울었다” “너무 슬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