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스쿠니 신사참배 인증샷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이에 서 교수는 저스틴 비버 SNS 계정에 ‘야스쿠니 신사’ 영어 동영상과 함께 글을 링크했다. 아울러 야스쿠니 신사 관련 영어 동영상 CD와 영문 자료집을 모아 저스틴 비버 소속사로 우편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저스틴 비버가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잘 몰라 그랬을 것”이라며 “그냥 비판과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월 야스쿠니 신사관련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도쿄를 방문했을 때 아무 것도 모르는 외국인들이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목례하는 것을 보고 전 세계에 제대로 알려야 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저스틴 비버는 “나는 야스쿠니 신사
하지만 서 교수는 “해명글에 한국을 제외한 것이 좀 아쉽지만 이번 기회에 저스틴 비버 및 많은 서양인들에게 야스쿠니 신사참배의 문제점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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