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행 야간열차’, 오는 6월 개봉 확정 ‘함께 떠나실래요?’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가 국내 개봉한다.
빌 어거스트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가 출연하는 ‘리스본행 야간열차’가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고전문헌학을 가르쳐온 교사 그레고리우스가 우연히 한 권의 책과 한 장의 열차 티켓을 발견하게 되고, 운명적인 끌림으로 난생 처음 리스본행 열차에 올라타는 일탈을 감행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여정을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당신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단 한번의 기적 같은 여행’ 이라는 카피가 적혀 있다.
벤치에 앉아 책을 읽고 있는 제레미 아이언스 앞에 펼쳐진 리스본의 풍경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접한 누리꾼들은 “리스본행 야간열차, 비포 선셋 시리즈 생각나는데” “리스본행 야간열차, 보고 싶다” “리스본행 야간열차, 집에서 보고 싶은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