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이 납치한 소이현을 압박하며 섬뜩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에선 도진(최원영)이 경호관 차영(소이현)을 납치하고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진은 납치해 입을 막은 차영에게 다가와 뾰족한 만년필을 들이대며 그녀를 압박했다. 그러나 도진은 공포에 떠는 차영의 모습에 섬뜩한 미소를 짓더니 입을 막았던 테이프를 떼어냈다.
차영은 “당신 분명히 유죄판결 받을 거다”며 분노했지만 도진은 “난 어차피 무죄에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좀 벌겠다고 애쓴게 죄가 되느냐”며 뻔뻔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 그러니까 그쪽도 얌전히만 있어주시면 되요. 그래야 내가 돈을 벌수 있을테니까요.”라며 “ 그리고 조용히 죽어주면 됩니다”라고 섬뜩한 말을 덧붙였다.
그러나 도진의 만년필은 차영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만드는 도구로 이용됐다. 차영은 만년필로
한편, 이날 방송에선 대통령 이동휘가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위해 그를 저격하려는 도진의 덫으로 스스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쓰리데이즈를 접한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답답해” “쓰리데이즈, 소이현 강렬하다” “쓰리데이즈, 별로 안 무서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