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사진= MK스포츠 제공 |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를 잠정 보류했다.
김연아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조폐공사의 제품 홍보관에서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듣고 5일 후인 21일로 행사를 연기했다.
이후 21일에도 역시 김연아의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는 치러지지 않았다. 대신 이날 김
특히 김연아는 유니세프를 통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조한 메달들이 공개돼 판매되며, 메달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피겨 꿈나무 육성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