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그룹 리쌍의 길이 음주운전을 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사과했다.
23일 오전 리쌍의 소속사 리쌍 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길은 현재 음주 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하게 처신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숙여 진심으로 거듭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는 길이 23일 오전 12시 30분경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 사진= MBN스타 DB |
한편 길은 개리와 리쌍을 결성해 2002년 1집 ‘리쌍 오브 허니 패밀리’를 발표, 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 중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