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제작사 애국프로덕션 측은 22일 "현재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영화 제작과 촬영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애국프로덕션 측 관계자는 서세원이 운영했던 교회가 잠정 폐쇄됐고 연출자도 곧 교체될 것이라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서세원씨가 연출직을 그만둔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원자가 모집되는 대로 영화는 진행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서세원은 재정적인 문제로 교회 운영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미국의 한 신학교육원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지난 2011년 11월부터 목회활동을 시작했다. 부인 서정희와 3년간 교회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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