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넘치는 법정 장면이 담긴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개과천선'(극본 최희라/연출 박재범 오현종)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김명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를 연출한 박재범 PD가 손을 잡았고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22일 공개된 3차 예고편에는 석주 역의 김명민이 증인을 혹독하게 심문하는 모습과 그를 복잡하면서도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지윤(박민영)의 모습이 대립돼 담겨 있다.
또 "누구나 예상했던 결말", "뒤집힐 수 없는 공판", "결말은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 등의 대사를 통해 재판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변호사 김석주의 모습을 상징했다. 첫 방송은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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