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영상은 6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야스쿠니 신사의 건립배경과 문제점, 신사참배를 통해 침략전쟁을 정당화 하려는 일본 정치인들의 움직임 등을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공개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아베 총리가 지난 12월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해 전 세계 언론에 큰 질타를 받았다”며 “하지만 아직도 많은 정치인들이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하고 있어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어로 제작된 영상을 통해 먼저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대해 정확히 파악한 후, 영어 동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일본의 우경화 전략을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압박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튜브에 올린 이번 영어 동영상을 세계 주요
서 교수는 “중국 및 아시아 지역 주요 언론 매체에는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는 칼럼을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는 중이며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관한 광고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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