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주진모, 신구에게 협박까지…‘소름’

‘신의선물’ 주진모가 신구에게 협박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선물-14일’에서는 이명한(주진모 분)이 악행을 중지하라고 호통을 치는 추병우 회장(신구 분)에게 협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추병우는 김샛별(김유빈 분)을 납치한 이명한에게 “이젠 애까지 건드려? 너희들은 인간이 해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 당장 아이를 돌려보내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이명한은 “조금만 기다려주면 평온했던 예전처럼 돌아 갈 수 있을거다”고 오히려 추병우를 회유하려 했다. 이에 굴복하지 않은 추병우는 “이제 그만 악행을 멈추라”고 맞섰다.
이명한은 “그렇게 되면 회장님께서 지금까지 갖고 계셨던 모든 것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추병우는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도 않았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명한은 예상치 못한 반응에 웃음을 짓더니 “정말 잃어도 괜찮나. 미국에 며느리랑 손주들이 아주 행복해 보이던데”라며 그의 가족을 빌미로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추병우는 그의 행동에 분노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보는 내내 긴장됐다” “‘신의 선물’, 벌써 마지막 회라니” “‘신의 선물’, 소름끼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