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 사진=스타투데이 |
그룹 '신화'의 앤디가 중국 팬미팅 일정을 잡아 일부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21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앤디는 5월17일 중국 저장성(浙江省) 닝보(寧波)에서 팬 미팅을 열기로 했습니다.
티오피미디어는 "중국 팬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행사다. 단발성으로 공식적인 활동 재개는 아니다"며 "향후 일정은 계획된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앤디의 팬미팅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에서는 빠른 공식 활동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불법 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자숙한 기간이 6개월여밖에 지나지 않아 활동에 나서는 건 시기상조라는 지적입니다. 또 세월호 침몰 여파로 예정된 공연들이 줄줄이
앞서 앤디는 2010년 6월부터 9개월간 4400만원 상당의 판돈을 불법 도박에 쓴 혐의로 지난해 11월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앤디는 자숙기간을 가지다 지난 3월 그룹 '신화'의 데뷔 16주년 콘서트에 참석, 하반기 '신화'의 새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