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세월호 침몰 사건 유가족…눈물만 흘려

[MBN스타 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이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방송됐다.

21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생과 사의 140분 돌아오라 아이들아’ 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이 발생, 전 세계의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 모인 학부모들은 그저 멍하니 바다만 바라봤다.

특히 이들은 생존자 명단을 연신 확인하며 애타게 자신들의 아이들을 찾기 바쁘고, 한 학부모는 “학생들은 다 어디있냐”고 그저 눈물만 흘리며 고통스러워했다.

↑ ‘리얼스토리 눈’에서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내용일 공개됐다. 사진=리얼스로티 눈 캡처

답답한 마음에 일부 학부모들은 진도 팽목항에서 한 시간을 달려 사고지역으로 배를 타고 직접 들어갔고, 이동 중에도 사망자들의 소식이 끊이지 않으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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