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스타투데이. 박서준 트위터 |
박서준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따로 사과의 말씀 전할 길이 없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웃음을 파는 직업이라는 말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 생각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비통해 하고 있고 저 역시도 슬프고 안타깝고 혼란스럽고 아무것도 집중이 안되고 기적만을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어드리기란 현재의 저에겐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라며 글을 쓰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또 “혹 기분이 나쁘셨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대한민국에 기적이 일어나길 함께 소망해주세요.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거듭 사과를 표했다.
이는 박서준이 사진을 촬영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평소와 같이 웃으
앞서 지난 17일에도 박서준은 "제발 기적이 일어나게 해주세요"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타까움을 표한 바 있다.
박서준 해명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서준 해명글, 해명까지 안 해도 돼요" "박서준 해명글, 그런 마음이었구나" "박서준 해명글, 그 팬도 이해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