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MBC뮤직 ‘가요시대’ 측이 해명했다.
21일 오후 MBC뮤직은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문제가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 약 한 달전에 찍어놓은 콘텐츠라 문제될 만한 점을 빼고 내보냈다. 오래전에 찍은 영상을 몇 회에 걸쳐 내보내야 했기에 전파를 타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된 점에 사과를 드린다. 이번 달 말에 예정되있던 녹화도 취소했다”고 말하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가요시대’는 트로트부터 80~90년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음악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18일 내보냈다. 이날 방송에는 알파, ·에이프린스, 김소정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곡과 송창식, 조용필 등을 재편곡해 불렀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이 전면 방영이 취소된 와중에 홀로 방송을 강행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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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