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빅, `빅쇼언플러그드` 단독콘서트 취소

↑ 사진=투빅 미니앨범 "소울메이트"

남성듀오 투빅(2BiC)이 단독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전국민적 애도 행렬에 동참하기 위한 것.
투빅은 지난 10일 미니앨범 2집 ‘소울메이트(SOUL MATE)’를 발매한 데 이어 단독콘서트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공연을 잠정 취소했다.
21일 투빅 소속사 측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온 국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투빅을 포함해 소속사 측 모두가 애도를 표한다. 투빅은 예정된 콘서트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일정은 향후 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투빅 공연 취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투빅, 다 같이 애도 행렬에 동참” “투빅, 다음 콘서트엔 꼭 함께 해요” “투빅, 함께 기도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