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서영주가 ‘드라마스페셜-18세’를 통해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드라마스페셜-18세’(이하 ‘18세’)에서 영화 ‘범죄소년’으로 도쿄영화제 최우수남우주연상을 석권한 서영주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8세’는 형이 겪은 시간이 반복되는 관계 속에 성장중인 18세 석주를 통해 보는 이야기로, 극 중 서영주는 석주 역을 맡아 형에게 반항하며 방황하는 청소년에서 자신의 인생의 첫 발을 떼는 복서가 되기까지 다양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형 역으론 김흥수가 캐스팅됐으며 형의 라이벌이자 석주에게 갈등의 계기가 되는 역할은 ‘감격시대’에 출연했던 엄태구가 출연한다.
‘18세’는 2013년 드라마 ’비밀’로 뜨거운 호평을 받은 유보라 작가와 ‘굿닥터’를 연출한 김진우 PD가 2012년 드라마스페셜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상권이’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어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화인컷 |
또한 유 작가는 “평소 서영주의 출연작품들을 보고 참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해왔다. 이번 10대 소년의 얘기를 쓰던 중 처음으로 배우를 먼
한편 서영주가 주연을 맡은 ‘18세’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5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