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정규 편성 대신 뉴스 특보를 방송하던 MBC가 21일부터 편성 정상화 준비 단계에 들어간다.
MBC는 21일 “오늘부터 뉴스 특보와 정규 방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식 입장에 따르면 드라마 등 정규 방송을 차츰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만큼, 예능프로그램은 당분간 보류할 전망이다.
MBC는 “정규 방송 중이라도 세월호 승객구조 상황에 주요 진전 사항이 발생하면 곧바로 뉴스 특보로 연결해 방송을 진행할 것”이라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보도를 놓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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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