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주가 KBS2 드라마스페셜 ‘18세’에 출연한다.
서영주는 오는 27일 방송될 ‘18세’에서 형에게 반항하며 방황하는 청소년에서 자신의 인생의 첫 발을 떼는 복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연기한다.
김진우 피디는 “서영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와 중량감을 갖춘 성인배우와 견줄만한 자질을 갖췄다”고 칭찬했다.
또한 “좋은 배우와 작업하게 돼 작품 표현에 있어 더 많은 것들을 시도해 볼 수 있었다. 영주는 그런 욕심을 헛되지 않게 해준 배
유보라 작가는 “10대 소년의 이야기를 쓰던 중 처음으로 배우를 먼저 생각해보고 그려보는 건 어떨까 생각했다. 서영주를 생각하며 석주라는 극중 인물을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18세’는 KBS2 ‘비밀’을 집필한 유보라 작가와 KBS2 ‘굿 닥터’를 연출한 김진우 PD가 2012년 KBS2 ‘상권이’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춘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