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수 바다 |
가수 바다가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재차 기원했다.
바다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활절을 축하한 후 “지금은 학생들이 차갑고 어두운 바다 속에서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때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도 역시 바다 속에 있다”며 “죄와 절망, 욕심, 교만, 미움의 어두운 바다 속 신이 우리에게 희망의 끈을 내려주신다. 함께 아이들 위해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앞서 바다는 지난 18일에도 “제발, 그 어떠한 말도 위로가 될 수 없지만, 기도하고 있겠다. 나의 작은 기도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침몰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0일 현재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56명이며, 실종자는 246명, 구조된 사람은 17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