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1000만원을 모았다.
'조마조마' 관계자는 18일 한 매체를 통해 "개그맨 심현섭이 감독으로 있는 '조마조마' 팀원들이 여객선 세월호 사고 가족들과 피해자들을 위해
팀원들은 야구팀 단체 메신저 방을 통해 세월호 사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의기투합해 성금을 모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마조마'는 지난 2003년 9월에 창단된 연예인 야구팀으로 배우 정보석·박상원, 만화가 박광수, 영화감독 장진, 뮤지컬 배우 임태경, 가수 노현태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