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가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고, 드라마는 정상 방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18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19, 20일 방송 예정이었던 주말 예능프로그램은 모두 결방된다. 반면 주말드라마는 기존 편성시간에 따라 전파를 탄다.
이에 따라 토요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됐던 ‘쇼 음악중심’은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재방송으로, 이후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와 ‘무한도전’은 ‘뉴스특보’ 및 다큐멘터리 ‘안녕 오케스트라 극장판’으로 대체한다.
이후 오후 8시부터는 시작되는 ‘뉴스데스크’를 7시로 앞당겨서 확대편성한다. 11시 예능인 ‘세바퀴’도 결방, 빈자리에 ‘뉴스특보’가 자리한다.
일요일 역시 비슷하다. 먼저 오전 8시에 방송되는 ‘해피타임’은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스페셜’로, 9시에 진행됐던 예능 재방송은 ‘앙코르 특집다큐멘터리 세상의 모든 부엌 (1부) 삶을 요리하다’로 변경되고, MBC의 간판 예능인 ‘일밤’은 ‘기황후’ 재방송이 대신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