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오연수가 미모의 프로파일러로 변신한다.
오연수는 오는 5월 5일 ‘기황후’ 후속으로 방영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황신혜 역을 맡아 약 1년만의 복귀를 알렸다.
황신혜는 명문대 의대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영국에서 프로파일링을 공부한 뒤 귀국해 범죄자의 은밀한 심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둠 속에 묻힌 진실을 파헤치는 프로파일러가 되는 인물이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 황정국(강신일)이 집으로 데려온 문제 청소년 장동수(이범수)에 애정을 느끼지만, 아버지의 기대를 배신할 수 없어 다른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한다.
특히 18일 공개된 사진 속 오연수는 지성과 미모를 모두 갖춘 프로파일러 황신혜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오연수는 “최완규 작가님과는 ‘주몽’을 함께 했다. 작품선택에서 있어서 대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작가님을 믿는다”며 “전작 ‘아이리스2’에서는 냉철한 NSS 부국장을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여성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프로파일러 캐릭터를 만들어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범수 씨와 전작에선
한편 ‘트라이앵글’은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을 함께 해온 최완규-유철용 콤비가 5년 만에 뭉친 작품. 이범수, 오연수, 김재중, 임시완, 백진희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