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대관(69)이 부동산 투자사기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부동산 투자 사기혐의로 기소된 송대관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렸
송대관은 1차 공판 때와 같은 입장을 보이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3차 공판은 오는 5월 27일 속개된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송대관 부인 이씨는 투자금을 건넸던 한 캐나다 교포 부부로부터 토지 분양대금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송대관은 지난해 5월 개인회생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