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사고 |
세월호 침몰 사고로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한식 대표는 17일 오후 9시께 인천시 중구 항동 인천연안여객터미널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렸다.
김 대표는 “이번에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합니다”며 “우리 해운이 죽을죄를 졌습니다.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고 머리 숙여 사과했다.
앞서 16일 오전 9시 경 전남 진도군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한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475명의 탑승자 중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이 포함됐다.
↑ 세월호 침몰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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