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
김수현과 전지현은 17일 서울 명동에서 각각 화장품 브랜드와 주방용품 브랜드 관련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
김수현 측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행사를 취소했고 전지현이 모델로 나선 휘슬러 코리아 측도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두 사람이 멀지 않은 거리서 열리는 행사이자 오랜만에 공식 석상이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었다. 양 측의 관계자는 “행사가 취소됐으니 팬들의 착오가 없긴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16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승무원 등을
이에 각종 영화와 방송 일정이 취소되는 등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 전지현 공식 행사 취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수현 전지현, 나란히 잘 했어요” “김수현 전지현, 애도 물결 동참” “김수현 전지현, 학생들 빨리 구조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