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사고 마지막 희망 |
세월호 침몰 사고에 마지막 희망은 에어포켓이다.
기상악화로 세월호 침물 사고 구조작업이 중단된 가운데, 현재 에어포켓만이 실종자들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9시 경 전남 진도군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한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세월호에 탑승해 있던 승객 475명 가운데 현재 사망자 10명, 구조자 179명, 실종자 286명이다. 475명의 탑승자 중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아직까지 실종자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어 답답함이 이어지고 있는 가
에어포켓이란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 일부에 남아 있는 현상을 말한다. 이 에어포켓 덕분에 지난해 대서양에서 뒤집어진 선박의 선원이 침몰 사흘 만에 구조된 사례도 있어 아직 포기하긴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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