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정원 속 따사로운 햇살을 받고 있는 박해일과 신민아의 모습은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깊은 눈빛으로 먼 하늘을 바라보는 박해일, “손 한번 잡아봐도 돼요?”라는 카피는 낯선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알린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민아의 포스터는 “귀 한번 만져봐도 돼요?”란 엉뚱하면서도 야릇한 카피가 인
‘경주’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인정받아온 재중교포 3세 장률 감독이 만드는 코미디 멜로 장르의 영화다.
7년 전 과거를 찾아 경주에 온 남자 최현(박해일)과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1박2일 여행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5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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