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팝’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참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한다고 전했다.
‘와팝’ 측은 이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젖고 큰 아픔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출연 가수나 한류 팬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에 참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와팝’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열리는 이랜드 그룹의 한류 활성화 프로젝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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