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승헌(사진=앳스타일 제공) |
송승헌은 앳스타일(@star1) 5월호 화보 촬영을 최근 마쳤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승헌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추사랑(추성훈의 딸)의 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뿐 아니라 대한민국 삼촌들 대부분이 추사랑을 좋아하지 않느냐"며 "그런 딸이 있었으면 하는데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일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목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연애와 배우자를 선택하는 일은 정말 다른 것 같다"면서 "이상형은 밝은 성격을 가진 여성이다. 나와 이야기가 통하는 여성이었으면 더욱 좋겠다. 그런 여성이 나타난다면 당장 결혼하고 싶다”고 바랐다.
송승헌은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도전할 것이 많다고도 했다. 그는 영화 ‘인간중독’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19금' 멜로 영화다.
그는 “그간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이라 떨리고 부담감도 있다"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 여러분이 송승헌이라는 배우를 새롭게 발견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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