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가 오후 9시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17일 SBS는 오후 10시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뉴스특보’를 내보낸다. 이에 따라 일일드라마 ‘잘키운 딸하나’가 결방된다.
현재 제작진은 오후 10시 이후에 편성된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와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 백년손님’은 방송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SBS는 ‘뉴스특보’를 긴급편성해 방송하고 있다. ‘뉴스특보’를 통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피해와 구조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 사진= 잘키운딸하나 포스터 |
현재 현장에는 해경과 해군 함정 87척, 인양 크레인 3척, 헬기 18대가 투입됐고, 잠수요원 178명이 선체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