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그룹 엑소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다. 당장 눈앞에 다가온 홍보보다 추모의 뜻에 동참하겠다는 의미였다.
16일 엑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튿날 예정되어 있던 엑소의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인터뷰는 이후 새롭게 일정을 잡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같은 날 발생한 진도 여객선 사고와 관련해 추모의 뜻을 전하겠다는 소속사의 대응이었다.
↑ 사진=MBN스타 DB |
네 명의 승객이 사망확인 되었으며 실종 인원은 284명이다. 중앙대책본부는 현재 고속정과 헬기를 출동시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