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손호영, 눈물 보이며 "팬들 보고싶었다"

↑ 사진=올리브TV 셰어하우스

수 손호영이 '셰어하우스'에서 눈물을 보였다.
손호영은 16일 첫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 출연해 1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5월 교제 중이던 여자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었다.
손호영은 촬영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10개월째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일도 못하고 술만 늘어만 가고 있다. 저도 팬들이 보고 싶다"고 말하며 어렵게 '셰어하우스'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손호영은 "여기 올 때 마음처럼 여기서 지낸 다음 나갈 때는 진짜 마음에 있는 게 치유되고 나갔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려 지켜보는 이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의 바람대로 이날 방송에서 손호영은 밝은 모습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그가 혼자가 아닌 사람들과 함께 삶을 공유해 가며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날 첫 방송된 '셰어하우스'에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방송인 이상민과 최희, 가수 손호영과 우희(달샤벳), 배우 최성준과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황영롱과 김재웅이 진짜 '함께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안방극장에 전달할 예정이다.